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스맨: 최후의 전쟁 (문단 편집) == 평가 ==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은 [[엑스맨 1]], [[엑스맨 2]]로 정점을 찍던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였지만, 마지막 작품인 최후의 전쟁에서 평이 급격하게 내려갔다. 오리지널 시리즈 외에도 [[엑스맨 유니버스]] 전체에서도 꽤 낮은 평을 받는 작품. 일반 대중들에겐 좀 낫지만, 매니아들과 골수 팬들에겐 더욱 비판을 많이 받았고, 평론가 평도 낮았다. 로튼토마토 신선도가 전작들은 80%를 넘었지만, 이 작품은 '''58%'''로 '''썩은 토마토'''를 받았다. 이 영화가 가장 크게 비판받는 것은 [[진 그레이(엑스맨 유니버스)|피닉스]]에 대한 묘사이다. 그 인기많은 [[다크 피닉스 사가]]를 기반으로 했는데도, 정작 영화에선 우주적 존재인 피닉스를 단순한 이중인격 캐릭터로 만들어버렸다. 또한 이 영화에서 피닉스라는 캐릭터는 [[엑스맨 오리지널 시리즈]]를 관통하던 '''[[차별]]과 [[공생|공존]]'''이라는 주제와 전혀 상관이 없는 캐릭터이고[* 피닉스의 서사는 찰스에게 억압되어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 이런 스토리는 뜬금없다. 이걸 3편에서 심도있게 다룬 것도 아니고, 그냥 울버린의 대사 몇마디로 퉁친다.] 그냥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쎈 캐릭터일 뿐이다. 게다가 피닉스가 찰스를 죽인 것도, 매그니토에게 붙은 것도 전혀 설득력이 없다. 찰스의 죽음도 피닉스와 무관하게 풀었어도 될 일이었다.[* 오히려 돌연변이와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던 찰스의 최후도 더 심도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 찰스가 자신의 신념때문에 죽게 되거나, 다른 돌연변이들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등. 근데 피닉스가 힘을 주체하지 못해서 실수로 죽였다? 영화상으로 설득력이 전혀 없다. ] 차라리 이 영화에서 피닉스를 통째로 빼버리고 기존의 캐릭터들로 삼부작을 마무리하는게 더욱 깔끔했을 수도 있다. 이게 피닉스 외전도 아니고, 엄연히 삼부작을 마무리하는 [[최종장]]임에도 피닉스의 서사를 붕 뜨게 집어넣을 이유가 없었다. 피닉스가 워낙 강하고 인기많은 캐릭터니까 [[다크 피닉스 사가]]를 아껴놨다가 나중에 써도 될 일. 영화 자체만 보자면 화려한 스케일, 다양한 돌연변이, 스토리 상의 나름 충격적 요소 등으로 볼거리는 많았지만 설득력이 부족하고 앞뒤가 맞지않는 스토리 전개, 아무 이유없이 소모된 캐릭터들, 허탈한 마무리, 그리고 무엇보다 큐어의 존재 때문에 다른 요소들이 소홀히 되고 묻혀버렸다는 큰 문제점이 있다. 또한 대체적으로 자비에 교수와 사이클롭스, 진 그레이 등 많은 캐릭터들이 죽음을 맞는 비극적이고 전체적으로 암울한 스토리 역시 정말로 큰 비난을 받고 있는 대목이며[* 훗날 엑스멘 최후의 전쟁 못지않게 어두운 스토리를 다루는 [[로건(영화)|로건]]이 수작으로 평가된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더욱이 시리즈 내내 모두에 탄성과 감탄을 자아내는 능력을 가져서 많은 이들에게 큰 볼거리와 백미를 선사한 매그니토와 미스틱이 큐어에 맞아 초능력을 잃어버려 그냥 평범한 인간이 되버리는 허무하기 짝이 없는 결말 역시 광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는 아주 엄청난 오점이 아닐수 없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개봉하면서 큐어에 대한 설정이 변경되었다. 작중 큐어에 맞은 [[로그(엑스맨 유니버스)|로그]]와 [[매그니토(엑스맨 유니버스)|매그니토]] 모두 나중에 능력이 다시 되살아났으며, 큐어는 결국 영화에서의 묘사와 다르게 '''효과가 일시적인 치료제'''였을 뿐이었다. 결국 큐어로도 돌연변이들의 위협에서 벗어나는데 실패한 인간들은 불가피하게 '''[[센티널 마크 X|최후의 수단]]'''을 쓰고 만다.] 원래 [[브라이언 싱어]]는 [[진 그레이(엑스맨 유니버스)|진]]을 부활시키려는 다크 피닉스 스토리로 제작하려고 했고 [[나이트크롤러(엑스맨 유니버스)|나이트크롤러]], [[엠마 프로스트]], [[갬빗]], 일부의 [[헬파이어 클럽]] 캐릭터도 같이 나올려고 했다. 그러나 싱어가 《[[슈퍼맨 리턴즈]]》의 감독으로 캐스팅되자 엑스맨 영화판을 제작하던 제작진 및 배우 중 일부도 데려가 빠지게 되고 결국 다른 제작진이 대신 후속작을 맡게 되어 지금의 스토리로 바뀌었고 이 과정도 전부 취소되었다. 후에 싱어는 당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